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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핵심연구사업 선정난검출성 대장암 및 대장용종 조기진단을 위한 펩토머(peptomer)기반 분자인식자개발

▲박종필교수


[국제i저널=대구 김도희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제약공학과 박종필 교수(융합생명공학 전공)가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중견연구자지원사업 핵심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되었다.

19일 대학에 따르면 박종필 교수는 “난검출성 대장암 및 대장용종 조기진단을 위한 펩토머(peptomer)기반 분자인식자개발”연구 과제로 2014년 5월부터 3년간 3억여원의 연구비를 수주받게 되며 신속․정확하게 난검출성 대장암 및 대장용종 조기진단과 분석이 동시에 가능한 다중성 바이오센서칩을 개발하게 된다.

연구책임자인 박종필 교수에 따르면, 이번 연구 과제는 조직특이적이며 난검출성으로 알려진 대장용종 및 대장암의 조기진단을 위한 것으로 “펩타이드 프로브 발굴 ⟶ 펩토머 분자설계 및 합성 ⟶ 기능성 검증”과정으로 세분화하여 함축될 수 있으며 효소, 핵산, 항체 등을 이용한 기존의 분석법과 비교할 경우 비용절감효과가 있고 신속성 및 동시 검출능력이 향상된 유비쿼터스형의 소형화․자동화 상품의 개발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여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기술력을 쌓아가고 있다.

▲박종필교수와 실험실 제자들 ⓒ국제i저널

박종필 교수는 2004년 KAIST(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에서 박사학위 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와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포스닥과정(박사후 연수)을 거쳐 2009년 대구한의대에 부임이래 2011년 경북과학기술대상(신지식과학인상) 선정, 2012년 대구한의대 조무상연구기금을 수상한 바 있으며, 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연구재단,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에서 과제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SCI급 국제학술지에 44편을 등재하였으며 “노로바이러스 검출방법 및 그를 위한 재조합벡트와 재조합단백질의 생산방법”외 2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 또는 출원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생물공학회 생물의약품학술위 (CGMP) 학술이사 및 편집위원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Hospital Adminstration, Journal of Analytical Oncology, Journal of Coastal Life Medicine에 편집자(Editorial board member)로 선임되어 활동중이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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