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여의봉, 황선현 기자] 지난해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의 후속행사인 ‘이스탄불 인 경주’가 오는 9월 경주에서 열린다.
이스탄불 준비추진단은 14일 경주시, 경북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해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이스탄불 인 경주’ 행사는 지난해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고 양국이 국가간 문화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포스트 이스탄불-경주엑스포’ 행사로 이스탄불시에서 1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터키 예술인들이 300여명 규모로 참가하게 된다
▲이스탄불시 준비추진단이 14일 경북 경주시를 방문했다 ⓒ국제i저널 |
이번 행사는 이스탄불시가 행사 프로그램의 구성 및 준비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경북도ㆍ경주시ㆍ엑스포에서는 국내홍보, 장소, 한국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주 행사는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서울, 부산, 대구 에서는 터키 민속 공연 등으로 순회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행사로는 이스탄불의 문화, 자연, 관광을 소개할 이스탄불 홍보관과 사진전, 터키에서 자수 작가로 잘 알려진 이용주 자수전이 기획되고 있고 터키를 대표하는 이스탄불 교향악단 및 수준 높은 민속공연도 함께 마련될 계획이다.
취재 : 여의봉, 황선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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