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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옥수수 씨앗 하나가 정말 맛있는 옥수수로 변하나요?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친환경 녹색교육 체험학습장 운영해

[국제i저널=대구 조윤경기자]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병택)은 21일 친환경 녹색교육 체험학습장에서 교육지원청 직원과 선남초등학교, 수륜초등학교 학생 3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2014년도 첫 번째 체험학습으로 옥수수 파종 체험을 실시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의 옥수수파종 ⓒ국제i저널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녹색교육 체험학습장은 2012년도에 폐교된 수륜면 소재(구, 지사초등학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째로 5,620㎡(1,700여 평) 부지에 지리적으로 쾌적하고 전망이 좋은 폐교 부지를 자체 활용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성주교육지원청에서 폐교를 활용한 친환경 녹색교육 체험학습 연간계획에 따라 학교에서 직접 현장체험 신청서에 의거 실시되고 있으며 첫 체험학습으로 옥수수 파종 체험을 실시하게 된다.

체험학습 전 옥수수를 자라게 하는 씨앗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자라나는지? 옥수수가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지? 에 대한 학습과 실제 옥수수 씨앗 심기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우리 농산물 애용 의식함양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2014년도 친환경 녹색교육 체험학습장은 옥수수 파종에 이어 콩, 들깨 파종 체험을 하게 되며, 이들 농작물 재배 전 과정에 대하여 “신나는 체험학습, 나누는 기쁨, 배우는 즐거움”이란 슬로건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관내 학생들에게 지난해 보다 많은 체험학습 기회를 확대 할 예정이다.

체험학습장에서 생산된 농작물은 관내 급식학교에 배부하여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급식문화 정착과 두부 ․ 장류 만들기 체험학습에 지원 할 예정이다.

성주교육지원청 윤병택 교육장은 “지난 해 폐지 학교의 자체활용으로 생산된 친환경 농작물(콩, 참깨, 옥수수)은 관내 급식학교에 배부하여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통하여, 학생 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에게 우리 농산물 의식 함양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올해도 농작물 재배 체험의 기회가 확대되는 만큼 학생 심성교육의 장을 구축하는 동시에 폐교재산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활용을 통하여 향후 교육행정 수요에 대비한 폐교재산을 보존하고 재산의 가치를 높이는 등 교육재정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조윤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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