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 영상 대구시
대구공업대학교 글로벌 인재발굴에 앞장서 국내외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류프로그램 운영
  • 취재 : 여의봉, 신혜민, 홍상훈 기자
  • 승인 2014.06.19 17:25
  • 댓글 0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대구공업대학교



[국제i저널 = 대구 여의봉, 신혜민, 홍상훈기자] 대구공업대학교는 1976년 1월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38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21세기 첨단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해외 명문대학 및 연구기관 등과 폭넓고 실제적인 교류 활동을 펼치며 교수와 학생의 활발한 해외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본, 캐나다, 중국 등의 여러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단기연수, 복수학위제, 일반학위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학생을 위한 해외 단기 어학연수를 지원하고 외국어 강좌를 개설․운영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교직원의 해외연수를 독려하여 대학의 글로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뷰티아트디자인계열과 복수학위제를 협약한 대학인 중국 절강성 영파(링보)소재의 절강성방직복장직업기술대학 국제미용학부에서 미용전공의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글로벌 전공학술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에 이어 세 번째 실시되는 것이다.


헤어디자인과 김휘태 교수의 인솔 하에 메이크업분장과, 피부미용과, 헤어디자인과 학생 12명이 2주 동안 참여하여 중국의 미용문화와 한국의 미용문화를 상호 교환한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미용예술에 대한 기술적인 면과 문화적인 면을 이해하여 세계화의 의식과 역량을 고취할 수 있게 되고 양교는 국제교류 및 우호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뷰티아트디자인학부 메이크업 수업 실습 풍경 ⓒ국제i저널

외국인 유학생의 입학에서 취업까지



한국학생들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국내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제교류협력처와 한국어교육원에서는 해외 우수 유학생을 선발하여 비자발급부터 출입국까지 세세히 관리하여 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캠퍼스 내에 설립된 한국어교육원에서는 한국어를 배우고자하는 외국인 및 교환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진이 단계별 한국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문화체험을 통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또한 실시하여 한국의 사회, 문화, 역사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준다.


아울러 국제교류협력처는 철저한 책임교수제를 통한 밀착지도와 멘토링, 1:1 버디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이 빠른 시간 내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다. 자체개발한 실무형 교재를 통해 실제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교육, 직업윤리교육을 실시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국내 우수기업에 취업하거나 연계 4년제 대학에 편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외국인 학생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해 대구공업대학교와 대구달서경찰서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생활법률 및 성희롱 예방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외국인 유학생 5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길 대구달서경찰서 외사계장(경위)이 강사로 초빙되어 외국인 유학생들이 숙지해야 할 교통법규, 사기범죄, 범죄예방 및 성희롱예방교육 등을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대처요령, 질의응답의 순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유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구공업대학교 국제교류협력처를 지난 2010년부터 외국인 도움센터로 지정하고 외국인 유학생 생활고충 상담실을 운영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취재 : 여의봉, 신혜민, 홍상훈 기자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재 : 여의봉, 신혜민, 홍상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