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 영상 대구시
6.25 전사자 유해발굴현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방문백선기 칠곡군수와 김해석 50사단장을 비롯해 JC회장단, 대구경북 소재 5개 대학 총학생회장단 및 경북과학대학 군사학과 학생들 등 50여명 참여
  • 취재 : 여의봉, 홍상훈
  • 승인 2014.06.30 15:00
  • 댓글 0


[국제i저널 = 경북여의봉, 홍상훈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6월 23일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소재 서산(西山, 487고지)에서 거행된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에 방문했다.


▲ 6 25 전사자 유해발굴현장 ⓒ국제i저널


이날 6.25 유해발굴 현장에는 백선기 칠곡군수와 김해석 50사단장을 비롯해 JC회장단, 대구경북 소재 5개 대학 총학생회장단 및 경북과학대학 군사학과 학생들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김관용 도지사는무더운 날씨와 가파른 산악 지형의 거친 현장에도 불구하고 1시간 30분 가량의 행군 끝에도착한 487고지 현장에서 영현에 헌화‧묵념하고 유해발굴에도 직접 참가했으며,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5837부대 2대대와 국군유해발굴감식단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호국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나라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느끼고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민족의 자랑스런 역사를 만들어 온 경북의 혼과 정체성을 대한민국의 정신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해발굴에 동참한 청년 및 대학생들에게“호국영령이 남기신 고귀한 희생의 가치를 잊지 않기 위해 전후세대들은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고 강조하고, 장병들에게는“한과 슬픔 속에서 평생을 살고 있는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유해발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 지역은 6‧25전쟁 당시 최대의 격전을 치렀으며, 다부동전투‧왜관전투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희생해가며 낙동강방어선을 지켜 전세를 역전시킴으로써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던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메카다.

취재 : 여의봉, 홍상훈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재 : 여의봉, 홍상훈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