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 일반교육 대구시
문화재 안내문, 더 쉽고 더 정확하게영남대, ‘청소년과 함께 보는 문화재 안내문’ 감상문 공모

[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재 안내문에 대한 감상문을 공모한다.



경산시 난포고택(좌)과 안내문(우). ⓒ국제i저널



영남대 국어생활상담연구센터(소장 서종학)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청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올바른 국어사용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와 아울러 지역 문화재의 안내문을 정확하고 알기 쉽게 작성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고 홍보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영남대 국어생활상담연구센터는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접 지역 문화재의 안내문의 실태를 조사하고,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어려운 용어를 쉽게 고치면서 느끼고 생각한 바를 적은 감상문을 공모해 시상한다.

조사대상은 경산, 경주, 영천, 청도, 칠곡 등 경북지역 5개 시·군의 ‘국보와 보물을 제외한 국가지정문화재와 도지정문화재’ 안내문(안내판, 안내책자 포함) 5개 이상이며, 조사한 결과와 감상문을 영남대 국어생활상담연구센터 홈페이지(http://ccrk.yu.ac.kr/)에 링크된 ‘청소년과 함께 보는 문화재 안내문’ 블로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국의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개인 또는 동아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7월 21일(월)부터 9월 15일(일)까지다.

영남대 국어생활상담연구센터는 대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 지도교사상 2명을 선정해 한글날인 10월 9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의 제안에 따라 수정된 안내문을 전시물로 제작해 5개 시·군에서 전시하고, 수상작을 중심으로 책자를 만들어 도내 각 시∙군과 초․중․고등학교, 문화재 관련 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남대 국어생활상담연구센터 홈페이지(http://ccrk.yu.ac.kr/)를 참조하거나 전화문의(053-810-3561).

정정순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정순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