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여의봉기자] 대구시어린이회관에서는 방학기간 동안 몇 주간 쉬었던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9월 14일부터 다시 오픈한다.

하반기에도 대구과학고등학교 봉사동아리 VIP 학생들이 어린이들과 다양한 과학실험을 통한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하며, 재미있고 신기한 많은 과학현상들을 준비하여 어린이들을 맞을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와 2시, 2회 운영되며, 하반기 오픈일인 9월 14일(일)에는 “데굴데굴 알약 자벌레 만들기” 실험을 통해 재미난 장난감을 만들어 보며 관성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어린이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매회 20명씩 제한하여 운영하는 관계로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당일 30분 전 어린이회관 1층 안내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회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홈페이지를 통한 각종 홍보, 대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다년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구과학고등학교 신안재(2학년) 학생을 조장으로 4개 팀을 구성하여 매주 팀별 새로운 과학현상을 준비하여 매회 만원을 이루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학생들의 도움 하에 각종 실험기구 사용법과 일상생활에서의 과학현상과 접목한 흥미로운 과학이야기로 많은 어린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시 이성현 어린이회관장은 “대구과학고의 우수한 학생들과의 연계 학습은 어린이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흥미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더 흥미롭고 창의적인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의봉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