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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 염원, 제36회 통일서원제 봉행경주세계문화엑스포 플라잉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병행

[국제i저널 = 경주 김정현기자] 경주시는 지난 7일 오전 10시 통일전 본전에서 신라 삼국통일 성업과 화랑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고 민족의 화합된 통일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36회 통일서원제’를 봉행하였다.



통일서원제 사진(최양식 경주시장, 통일서원문 낭독) ⓒ국제i저널



이날 통일서원제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각 기관 단체장 및 내빈, 시민, 군인,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삼국통일의 성업과 호국 화랑정신을 이어받아 남북통일의 염원을 기원하는 엄숙하면서도 지금까지의 연례적인 행사에서 과감히 탈피, 시대상황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해 체험과 볼거리 있는 한 차원 승화된 행사로 진행,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행사로, 동국대 관현악단의 국악오케스트라 연주 및 태평무 공연과 식후행사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대표 문화공연인 ‘플라잉’을 연출하였으며 학생들에게 화랑, 원화복, 조우관 착용체험 등 볼거리와 체험 있는 행사로 확대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앞으로도 통일서원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새로운 의미를 부여 신라통일정신을 근거하여 새로운 문화관광 상품 및 학생들 정신교육 행사로 활용 할 계획이다.

통일전은 故 박정희 대통령 시절 양북면 봉길리에 위치하고 있는 문무대왕릉과 일직선상에 자리 잡아 삼국통일의 정신을 계승하고 다가올 남북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1977년 9월 7일에 개관하였으며 삼국 통일의 큰 공을 세운 신라의 태종무열왕과 김유신 장군, 그리고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문무왕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곳으로 매년 가을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서원제를 봉행하여 오고 있다.

김정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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