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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 대학생 나눔봉사단, 대학 축제서 5년째 이색 나눔활동 펼쳐지난 6일‧7일, 동양대학교 일원서 ‘2014 캠퍼스 나눔도전’ 캠페인

[국제i저널=경북 전선주기자] 동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이 대학 축제기간동안 단순히 먹고 즐기는 문화를 벗어나 캠퍼스 나눔문화 확산과 저소득 장애인세대 후원금 마련을 위한 이색 나눔활동을 5년째 이어오고 있어 화재다.

▲동양대학교 대학생 나눔봉사단원들 ⓒ국제i저널



그 주인공들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가 운영하고 있는 동양대학교 대학생 나눔봉사단(지도교수 도광조, 단장 유동호)으로, 지난 10월 6일부터 7일까지 동양대학교 일원에서 ‘2014 캠퍼스 나눔도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파리바게뜨 풍기점에서 후원받은 빵류를 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이 원하는 장소‧시간에 직접 배달해주는 ‘사랑의 빵배달’, 얼린 바나나에 누델라초코잼을 묻혀 판매하고 그 값을 성금으로 기부하는 ‘초코 팥빙수 가게’, 기부와 게임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사랑의 쌀알찾기’, ‘행운의 번호 게임’, ‘사랑의열매 퍼즐게임’ 등 대학생 나눔봉사단원 37명이 지난 5개월동안 기획‧준비한 다양한 모금‧홍보 이벤트를 진행, 대학 임‧직원, 대학생,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모아진 성금 전액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장애인종합복지관 저소득층 장애인세대를 위한 생활용품 및 보장구 구입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동호 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학우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선‧후배가 합심하여 캠퍼스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내 소외 이웃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학교 대학생 나눔봉사단은 지난 2009년 발족 이래, 캠퍼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모금‧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5년간 손수 모은 300여만원의 성금을 영주지역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등으로 전달해왔다. 특히,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13 캠퍼스 나눔도전 결과보고대회에서 전국 3위에 입선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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