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영남대병원(원장 정태은)은 '제23회 대구광역시 건축상'에 공모하여 일반 분야 금상을 수상하였다.

“제23회 대구광역시 건축상“ 일반 분야 금상 수상 ⓒ국제i저널

'대구광역시 건축상'은 일반, 공공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총 25개 작품이 출품되어, 대상과 일반 및 공공 분야 금상, 은상, 동상 각 1작품씩 최종 7작품이 선정되었다.

일반 부분 금상인 영남대학교 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획일적인 의료시설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의도가 잘 나타난다. 원형과 사각형의 형태적 조합으로 인한 역동적 특성, 내부공간에서 원형로비 및 여유로운 휴게공간과 옥상공원 등은 환자들의 무거운 마음을 덜어주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경북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2층 지상5층으로 구성된 이 센터는 호흡기질환에 대한 수준 높은 선진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교육과 양질의 연구, 폭넓은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호흡을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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