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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제2회 보건통합교육 학술제 개최

[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29일 오후 2시부터 대학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보건통합교육 학술제’를 개최했다. 교수 및 재학생 등 대학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학술제는 보건계 전문대학 최초로 개발한 보건통합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활동결과를 발표하고, 보건계열학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대구보건대학교는 29일 오후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보건통합교육 학술제를 개최했다.
ⓒ국제i저널



보건통합교육은 보건계열 6개 학과(물리치료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간호학과, 작업치료과, 보건행정과)의 주요 임상내용을 조합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자신의 전공 이외에 다른 전공의 임상 교육도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학술제에는 6개 학과 학생들이 골고루 각 조에 포함돼, 보다 수준 높은 연구결과를 낼 수 있었다.

1부 행사에서는 보건통합교육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정착하기 위한 제시와 미래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전공별 교수의 지도아래 보건통합교육을 이수한 재학생 34명으로 이루어진 6개 팀이 임상사례 논문 발표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특히, 보건통합교육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학과 특성에 맞는 실습 복을 착용하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논문 주제는 『보건 통합적 중재가 스마트폰 중독에 따른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고찰』『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 전후에 관한 보건적 통합 접근』 등 주로 임상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 대학교 보건통합교육센터 이재홍(45. 물리치료과 교수) 센터장은 "학생들이 보건 통합적인 측면을 실습하고 다양한 사례를 연구한 경험이 향후 임상현장에서 환자의 상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이것은 결국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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