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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문일룡 변호사 초청특강 성료‘17세 이민 소년의 미국 성공스토리 전해’

[국제i저널 = 구미 정정순기자] ‘이민 1세로 한인 최초로 교육위원회 의장까지의 도전기’




특강장면 ⓒ국제i저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10월31일 본관 대강당에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일룡(57) 변호사 명사특강을 열어 300여 명의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초청된 문 변호사는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 위치해 미국의 8학군이라 불리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 교육위원회 의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가족이 모두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는 문 변호사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환경에서 자신이 겪었던 고난과 이를 극복해낸 경험담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버지니아주 페어펙스 고등학교와 하버드대 학사를 거쳐 윌리엄 메리대학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지 로펌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기까지를 생생한 사진자료와 함께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17세 소년에서 한인 최초로 교육청 교육위원회 의장으로 성공하기까지의 도전과 좌절 그리고 성공이라는 눈물겨운 스토리를 재치와 감동으로 풀어내며 학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권민혜(간호과 1년, 20) 씨는 “미래를 두려워하기보다 자신의 선택에 책임과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달았다”며 “외국에 나가 간호사로서 꼭 성공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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