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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경북 환경정책방안 기획세미나 지속가능한 환경관리를 위한 과제와 전략 및 방안 모색

[국제i저널=경북 여홍기자] 경상북도는 사)대한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11일 대구대학교 행정대학 강당에서 관계 전문가 및 교수,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준비하는 경북의 환경정책방안에 대한 기획세미나를 열었다.

▲미래를 준비하는 경북 환경정책방안 기획세미나 ⓒ국제i저널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으로 급격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수질오염과 물부족 문제 등 날로 증가되는 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경상북도의 전략 및 대안 모색을 위하여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속가능한 환경관리를 위한 과제와 전략‘Session 1’, 환경정책의 방향과 쟁점‘Session Ⅱ’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각 주제별 발표 및 토론회를 가졌다.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와 경북도의 대응책에 대한 발표자로 나선 영남대학교 이환범 교수는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협력을 강화하여 계획의 일관성을 가져야 하며, 환경과 에너지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통합관리체계 구축,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민의 공감대 확산과 참여를 제시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물관리 정책방안에 대해 대구경북연구원 남광현 연구원은 수량중심의 대유역관리가 아닌 수질․생태중심의 소유역 중심 통합 물관리를 제시했으며, 대구대 이승철 교수는 한국의 환경분쟁 현황 및 분석과 시사점에 대해 초기 계획단계부터 주민들의 참여와 주민대표성 확보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협상의지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생태도시 조성과 환경거버넌스(경북대 김정호 교수), 통합도시의 성과분석과 지속가능발전(대구대 송건섭 교수)등 의 주제에 대해서도 발표와 열띤 토론을 가졌다.

도는 그동안 새로운 환경정책방향 모색을 위하여 민관학이 함께 참여한 환경 분야별(물, 대기, 자원순환, 생태, 안전) 환경포럼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환경정책에 대한 심포지엄과 세미나를 매년개최하고 있다.

박창수 도 환경정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기후변화에 따라 환경문제가 우리생활에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북도의 환경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여 홍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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