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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병원 노조파업 장기화 대비 대구시, 응급의료기관 진료연계로 의료공백 막는다12. 18.(목), 경대병원 노조파업 장기화 대비 비상진료대책 회의 개최

[국제i저널=대구 여의봉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경북대병원 노조파업이 20일이 지나도록 본교섭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민들의 의료공백사태 방지를 위하여 12월 18일 오후 5시에 지역 5개 대형병원·소방안전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비상진료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경대병원 노조파업 기간 동안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시민들에게 진료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고, 5개 대형병원 간 긴밀한 진료연계체계를 유지토록 하여 원활한 환자 전원 등 신속·정확한 진료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논의한다.

대구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북대병원 장기 파업으로 인한 중환자실 및 수술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시 진료 가능한 병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대형병원 간 진료정보 공유 등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환자불편 정도 등을 매일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하였다.

한편, 대구시는 27일부터 비상진료대책반을 가동하고「환자불편 사항 및 진료실태 모니터링」,「진료정보 안내」와 파업병원의 환자진료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시설에 대해서는 정상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의료지도를 하고 있다.

여의봉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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