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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마을기업 활성화 위한 정보 공유의 장 열려12. 18.(목) 19:30, 2014 대구 마을기업인의 날 개최

[국제i저널=대구 여의봉기자] 2014 대구 마을기업인의 날이 ‘사람이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18일(목) 저녁 7시 30분에 중구 마을기업 위드협동조합(중구 미도빌딩 5층)에서 열린다.

한 해 동안의 대구 마을기업인들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고를 위로하고 사업성과 공유를 통한 마을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대구마을기업협회, 소셜마켓협동조합, 커뮤니티디자인 내마음은콩밭, ㈜제이샤, (사)커뮤니티와경제(마을기업지원센터)가 공동주관, 대구시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4년 대구 마을기업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보고와 사업 추진성과 사례로 2014년 행정자치부 선정 우수마을기업 대안동 수제화공동매장인 ㈜편아지오 사례를 발표한다.

아울러, 대구 마을기업 도시락 공동브랜드 ‘마메모메’ 런칭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마메모메’(마음에도 좋고, 몸에도 좋다‘는 뜻)는 대구형 마을기업에 대한 판로확대 및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추진되었다.

1차 로컬푸드(지역 먹거리) 판매 마을기업인 협동조합곰네들, 안심협동조합, 생명살림연대협동조합에서 원재료를 구매하여 2차 사업인 ㈜휴먼피에타스에서 도시락을 제조하고, 3차 디자인 사업을 하는 내마음은 콩밭 협동조합이 참여하여 각 산업군별 마을기업 간의 연계를 통해 생산·유통·판매로 이어지는 순환경제모델을 구축하였다.

대구 마을기업인이 참여하는 각종 이벤트와 각 마을에서 생산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서로 소개하여 협력적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도 함께 가진다.

마을기업은 지역의 문제와 주민들의 필요를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사업을 통해 해결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대구 마을기업은 8개 구·군에 총 78개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식당 및 식품제조(16개소), 농업 관련 (17개소), 카페(8개소), 교육사업(8개소), 문화예술(6개소) 등 다양한 업종으로 이뤄져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는 사회적 경제기업이다.

대구시 양광석 사회적경제과장은 “마을기업에 지정되면 1차년도 5천만 원, 2차년도 3천만 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또한 판로개척, 공동브랜드개발, 경영지원 등 컨설팅을 적극 추진하여 마을기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여의봉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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