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달성 정정순기자] 달성군 (군수 김문오) 및 (사)자연보호달성군협의회(회장 김성제)는 지난 12월 18일 화원읍 사문진교 하단 낙동강변에서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펼쳤다.

▲ 겨울철 철새 먹이주기 행사 ⓒ국제i저널

이번 행사는 최근 동절기를 맞아 이곳을 찾아와 먹이가 부족한 겨울을 나는 철새에게 볍씨 등을 공급하여 이후 더 많은 철새가 찾아 오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모든 회원들은 먹이주기 행사와 함께 사문진교 낙동강변에서 쓰레기 정화활동도 펼쳤다. 기존의 달성습지는 대구시, 달서구 및 타 환경단체에서 지속적으로 철새도래지로 관리해 왔지만, 관심이 소홀했던 하류지역 낙동강변의 철새들에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연보호회원들은 “평소 하천을 비롯한 오염된 지역에서 정화활동을 수없이 펼쳤지만 이번 먹이주기활동을 통해 철새들이 잘 생육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또 다른 성취감을 느꼈으며, 자연보호 활동회원으로써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