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해인 2014년, 자동차 부품업체의 인력 수요를 조사했다. 그 결과 부품업계 전반적으로 품질관리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자치단체, 산업계 등이 협업하여 ‘자동차부품산업 맞춤형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계획했다.

이러한 산업계 수요에 맞춰 공공직업훈련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이경숙)가 2월 23일(월) 『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자동차부품산업 맞춤형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대구지역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에 필요한 품질관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다. 장기적으로는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속적인 인력수요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생은 3개월간 CNC 선반/MCT가공, 품질관리(QC), 품질경영시스템, 생산관리 및 공정관리 등을 학습하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기간에 매월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중식 무료제공, 고용서비스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취업알선, 동행면접, 채용행사 등 공단별 맞춤형 고용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취업희망자는 모두 지원 가능하다. 입학원서를 작성하여 학교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면접을 통해서 교육생을 선발한다. ‘자동차부품산업 맞춤형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접수는 2월 11일 13:00 시까지 이다. 문의: 한국폴리텍VI대학 산학협력단 / 053)560-3213, 3214

정정순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