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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기쁨세트’로 따뜻한 명절 보내세요!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기쁨의복지재단 명절음식나누기 행사 펼쳐
▲‘설맞이 기쁨세트’로 따뜻한 명절 보내세요!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포항 전선주기자] 포항 기쁨의복지재단은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13일 기쁨의복지재단에서 명절에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15년 설맞이 기쁨세트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기쁨의복지재단은 P․H․P(포스코명예공급사)봉사단, 포항시 어린이집연합회, 포항영일신항만(주), 포스코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 포스코행정섭외그룹, (주)SM, 농협포항시지부 등 지역 기업체와 봉사단체로부터 2천여만원을 후원받아 명절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떡과 부침개, 과일 등 명절음식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이날 오전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포장돼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새터민, 외국인근로자 등 저소득층 500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선물세트를 전달받은 이순이(85세) 어르신은 “명절에도 늘 혼자 지냈는데 선물과 함께 찾아오는 봉사자들 덕분에 올해는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기쁨의복지재단 조경래 목사는 “모두가 명절로 들뜬 분위기지만 외롭게 명절을 보낼 이웃들에게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을 전하고 싶었다”며 “잊혀져가는 이들을 위한 배려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관․단체, 시민들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업에 500만원의 성금을 쾌척하고 포장작업에도 적극 참여한 포스코 P·H·P봉사단 김해봉 회장((주)조선내화 사장)은 “많은 양의 음식은 아니지만 명절음식세트를 전달받으며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쁨의복지재단은 1997년 설립한 이래 무료급식소(나눔의 집), 경북노인보호전문기관, 기쁨의지역아동센터, 기쁨의노인복지센터, 은빛빌리지 등의 운영과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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