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 영상 대구시
대구광역시 맹꽁이 산란처 대명유수지 생태변화 어쩔 수 없다대구시관계자 환경운동연합 주장 오버하고 있는 것
  • 취재: 여의봉, 빈준태
  • 승인 2015.06.17 13:13
  • 댓글 0




[국제i저널 대구 = 여의봉, 빈준태 기자]대구환경운동연합은 15일 대구 달서구 대명유수지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대구대구환경운동연합 기자회견ⓒ국제i저널



대구환경운동연합은 "달성보로 대명유수지에 물이 차 1년새 수위가 400mm 이상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명유수지는 메마른 땅으로 잠시동안 물이차고 빠지면서 물억새가 자라고 맹꽁이가 사는 곳이었으나 달성보가 건설된 이후 점점 차오른 물에 물억새도 잠겨 죽고, 맹꽁이도 산란하기 어려운 장소로 바뀌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달성보 담수로 대명유수지 지하수위가 상승해 결국 땅위에 물이 차올랐으며 이 때문에 생태계 변화가 분명히 일어나고 있다"며 "달성보 수위를 낮춰 침수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계명대학교 생물학과 김종원 교수는 “맹꽁이가 죽고 먹이사슬이 교란이 되는 지금현재의 생태환경을 보면 급격하게 주변 자연환경이 변화될 수 있는 위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관계자는 “대명유수지의 본래 기능은 홍수조절 기능으로 환경생태계가 바뀌는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며, “성서공단 침수와 관련한 주장은 관계단체가 오버(overdo)한 것이다”고 말했다.

취재: 여의봉, 빈준태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재: 여의봉, 빈준태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