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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청소년 지원, 범지역사회 협력이 열쇠다“대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출범 의의 및 정책 과제” 세미나 개최

[국제i저널=대구 전선주기자] 대구경북연구원(김준한 원장, http://www.dgi.re.kr)은 7월10일(금) 오후 4시, 연구원 대회의실(대구파이넨스센터 18층)에서 학교밖청소년 관련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정책세미나는 “대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출범 의의 및 정책 과제”를 주제로, 관련전문가 3인의 발표와 지역 내 여러 대안교육기관 등 유관기관 및 참석한 시민들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학교밖청소년 문제에 대한 대구지역의 첫 공식 세미나로, 대구시, 시교육청,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대구시 청소년수련원, 민간 대안교육기관, 대구의료원 등 지역 내 학교밖청소년 관련한 여러 유관기관 및 실무자들과 관심 있는 학부모, 교사 등 지역 시민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내빈으로는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여 학교밖청소년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확대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2014.5.28. 제정) 및 동법시행령 발효(’15.5월 말)로 전국적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0개소(여성가족부 산하)가 동시 출범한 데 배경을 두고 있다.

주된 목적은 향후 지역 내 학교밖청소년 지원 네트워크의 핵심이 될 대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9개소)의 출범의의와 역할, 정책 과제 등을 함께 논의하고, 범지역사회적인 공론화 및 학교밖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여러 유관기관 간 공유·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현재 학교밖청소년 연간 발생규모는 전국적으로 약 6만 명(재적학생의 0.93%), 대구시 2,379명(0.71%)이다(’14년 기준). 무시할 수 없는 규모이며, 매년 그 숫자가 누적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더욱 심각하다.

대학 진학이 보편화된 우리나라에서 초·중·고 단계에서의 학업중단은 그 자체가 사회적 소수자로의 전락을 의미한다. 학교밖청소년들이 정상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회복하도록 지역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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