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여홍기자]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원장 신흥묵)은 2015년부터 의무화된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제조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과정 교육을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대구시 중구청 전산실에서 실시했다.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 위탁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GMP 준비업소, 공무원을 비롯해 GMP 담당자 등 각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서관리, 제조관리, 제조지시서 및 기록서 작성 등 기초과정과 실습위주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GMP 역량강화 교육은 교육만족도 평가 설문에서 목표 만족도 85%보다 높은 87%에 도달함으로써 영남권 한약재 제조업소의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한방산업진흥원 창조기업지원팀 김두완 팀장은 “이를 통해 오는 7월 18일 수도권에 위치한 GMP 신규시설 담당자 및 신규 업무자, GMP 준비업소를 대상으로 한약재 제조와 품질관리기준 해설 중심으로 한 2차 기본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한약재 제조업소 GMP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4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었다.
여 홍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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