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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2년 연속선정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 6억 8천만 원 국고지원금 확보
▲ 계명대 본관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계명대는 2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5년‘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고지원금 6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계명대는 2014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에 선정되어 대입전형을 간소화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 및 폐지하는 등 대입전형 개선에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으로 전형 체제 전환을 시도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자기평가서, 다수다단계, 회피제척, 유사도검색 등 다양한 노력을 보이는 한편, 대구시교육청과 연계하여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등 고교교육 정상화 사업 수행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계명대는 이번 사업에 재선정됨에 따라 2017년까지 학생부위주전형을 기존 2,821명(54%)에서 2,905명(57.8%)까지 확대 모집할 예정인 가운데, 이중 학생부종합전형은 788명(15.2%)에서 1,502명(29.9%)까지 정원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계명대 강문식(경영정보학전공 교수) 입학처장은“계명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거점 대학으로써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며,“자유학기제를 비롯한 진로 및 전공 탐색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고, 수시모집의 정원을 점차 늘려 학생부를 위주로 신입생을 선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의 입학전형이 고교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지원을 신청한 대학 중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에 첫 사업을 시행한 이후 대입전형에 학생부 영향력 강화, 대학별고사 축소, 고른기회 전형 확대 등 실질적인 전형 개선 효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최종 선정된 대학은 신청대학 112개 4년제 대학 중 60개교가 최종 선정됐으며, 경북대, 광주교대, 목포대, 부경대, 세종대, 인천대, 춘천교대, 한림대 등 8개교는 신규 선정됐다.

대구∙경북지역 대학으로는 계명대를 비롯해 경북대, 대구교대, 안동대, 포항공대, 한동대가 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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