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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이 드리는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 ‘DAC August Festival’개최

[국제i저널=대구 여홍기자] 메르스의 흔적, ‘대구예술’로 지운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메르스로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을 위해 ‘DAC August Festival’을 선물한다. 문예회관 주최 행사 중 메르스로 인해 연기된 행사와 기존 8월의 행사가 만나 새로운 문화예술 페스티벌이 성대하게 펼쳐진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마련한 이번 축제는 메르스가 그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문예회관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메르스로 연기된 행사와 기존 추진 중인 8월 행사를 동시에 펼쳐내는 ‘DAC August Festival'를 마련했다. 대구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를 지향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악, 양악 등의 연주회를 비롯하여, 미디어 파사드, 무용 등의 공연과 지역의 청년작가를 위한 전시를 망라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야외에서 감상하는 영화 속 클래식’과 ‘왈츠와 함께하는 한 여름 밤의 꿈’의 제목으로 8월 6일,7일 양일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인 대구 썸머 페스티벌’이 열린다. 그리고 13일부터 15일까지 문예회관 미술관 벽면을 이용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시립예술단 합동공연이 문예회관 미술관 앞에서 개최되어 한여름의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어서 대구시립극단이 ‘빅토르 위고’의 명작을 연극으로 풀어낸 연극 ‘레미제라블’이 8월 22일,23일 양일간 펼쳐진다. 메르스로 인해 연기 되었던 연극 ‘레미제라블’은 시립극단 최주환 예술 감독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특별기획 전시인 ‘올해의 청년작가전’이 9월까지 열리며, 매월 1회 개최되는 ‘화요상설공연’과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도 꾸준히 시민들을 찾아간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이번 < 8월의 축제 >는 대구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담은 공연으로 지난 2개월 동안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르의 융합을 통해 문화도시 대구를 이루고자 하는 문예회관의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의미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여름 축제를 통해 ‘찜통대구’로 표현되는 대구 이미지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준비한 이번 ‘DAC August Festival'을 통해 시민들은 다양한 예술작품과 함께 하며 무더운 대구의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또는문예회관 예술기획과(053-606-6131)로문의하면된다.

여 홍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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