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 영상 대구시
달성군 100대 피아노 콘서트 열려문화계의 블록버스터, 100대 피아노 콘서트
  • 취재:여의봉.임성실
  • 승인 2015.10.06 16:15
  • 댓글 0





달성군과 달성문화재단은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사문진나루터에서 『2015 100대 피아노콘서트』를 개최했다.

▲2015 100피아노 콘서트 ⓒ 국제i저널


100대 피아노 콘서트에는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해 이종진, 윤재옥 국회의원,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채명지 군의장, 기관단체장, 관람객 등 연인원 5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되어 4회째를 맞이하는 본 공연은 한국 최초의 피아노가 사문진나루터로 유입된 역사적 사실을 사회·문화적 콘텐츠로 풀어낸 것으로, 새로운 물류와 문화가 유입되었던 지역의 역사를 되짚으며 지역민의 자긍심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상상으로만 펼쳐질 법한 100대의 피아노 협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기대치를 매년 갱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피아노를 대구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화제를 모으고 있는 100인의 연주자는 올해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고등학생 이상이면 도전할 수 있는 본 오디션은 전문 피아니스트 뿐 아니라 피아노를 좋아하고 즐기는 이까지 참여하였다. 이는 100대 피아노콘서트가 문화엘리트만이 아닌 일반 대중 모두를 포용하는 것임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 그동안 <100대 피아노콘서트>의 관객층을 보면, 특정 계층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가족단위·친구·연인 등 평범한 시민 모두에게 문이 열려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주자로 세계적인 명성을 누린 바, <100대 피아노콘서트>에서 많은 박수 갈채와 앵콜 속에서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임동창과의 협연으로 두 예술가가 빚어낼 하모니에 이목이 집중되었으며, 관중들의 이어지는 앵콜로 무대가 끝날 줄 몰랐다.




취재:여의봉.임성실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재:여의봉.임성실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