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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산학연 공학교육혁신 추진단」발족 '부산대 공학교육거점센터 중심 산․학․연 뭉쳐 공학인재 양성 취업․창업 지원'
▲ 동남권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 발족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부산 정정순기자] 부산대학교는 지난 2일 창의적인 우수 공학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청년들의 고용 확대 등 취업․창업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동남권 산·학·연 관계기관들이 공동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동남권 산학연 공학교육혁신 추진단(BEE Committee․Beyond Engineering Education Committee)」(단장 임오강 부산대 공학교육거점센터장․기계공학부 교수)을 발족시켰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부산대 상남국제회관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협약기관인 ‘월드클래스 300 동남권 기업’* 및 동남권 STAR 기업*, 공학교육혁신센터로 참여하고 있는 동남권 공과대학․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광역시․부산테크노파크 등이 참석했다.

* 월드클래스 300 기업: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 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World Class 3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으로 동남권에는 ㈜동화엔텍․㈜화승R&A 등 13개 기업이 있다.

* 동남권 STAR 기업(STAR Company, Southeast Technology Advanced Region Company): 동남권 지역 공과대학의 학생들에게 인턴십 및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 기업으로 지역 활성화 및 대학생들의 현장 감각과 실무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 부산대 공학교육거점센터에서 각 참여대학의 추천을 받아 2012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삼성테크윈 등 27개 기업이 활동 중이다.

부산대 공학교육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산·학·연 기관들이 참여하는「동남권 산학연 공학교육혁신 추진단」은 부산․경남지역 공과대학과 지역 산업계․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나서 부산․경남지역의 제조업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미래 신산업을 책임질 청년 공학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집중 지원하며, 제조업 혁신을 이끌 8대 핵심 스마트기반기술 중 지역 산업과 연계된 융합신기술 분야인 동남권 IoT(사물인터넷) 기반 ICT(정보통신기술) 재난․안전관리 기술 교육을 통해 향후에 필요한 기초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게 된다.

특히, 추진단은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동남권 공과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창업 지원 시스템으로 연결해주고 창업 마인드를 고취해 지역 신규 창업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창조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특색에 맞는 창의융합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월드클래스 300 부산․경남기업과 동남권 STAR 기업, 테크노파크 등과 연계해 현장실습 및 기업체 인사 참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감 있는 공학교육을 실시하고, 혁신센터 교육과정에서 양성된 청년 공학인재가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고용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부산대 총장직무대리 안홍배 교육부총장은 “여러 혁신 유관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아 기존 공학교육의 협력을 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창조하는 창조경제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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