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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더라’기획 공연영해3․18만세운동과 신돌석 장군의 뜻을 기리며
▲ 창작뮤지컬‘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더라’기획 공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영덕 박경미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픽션으로 재구성 기획한 창작 뮤지컬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더라'를 오는 10월 31일(토)과 11월 1일(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총 4회에 걸쳐 예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창작 뮤지컬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더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 영덕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과 맥씨어터(MAC Theatre,대표 윤정인)가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는데, 경북 영덕 지역 항일운동 구심점이 된 ‘영해3․18만세운동과 신돌석장군의 뜻’을 기리기 위한 창작된 뮤지컬로 100분간 공연되며 전체관람가 무료 공연된다.


이번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 계기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문예회관 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예회관이 직접 주관하는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연될 창작 뮤지컬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더라'는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아 영해장터를 찾은 촌로(가명 김성광)의 회상을 통해 1895년 을미년 명성황후 시해 전후와 1906년 태백산호랑이 신돌석 장군의 의병 활동, 1910년 이완용이 한일합병 조약 시전과 1919년 3월 영해 318독립만세운동, 1934년 일본군의 위안부 모집 시기를 회상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예주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많이들 관람하셔서 영해 동학혁명에서부터 6․25전쟁 당시 펼쳐진 장사상륙작전에 이르기까지 호국선열들의 그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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