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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민 ․ 관 공동대응 체계구축!대구광역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발족
▲ 대구광역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발족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여홍기자] 대구시는 효율적인 재난안전 관리를 위해 협회․학회, 단체 등 재난안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대구광역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대구광역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개정에 발맞춰 올해 5월 20일「대구광역시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설치근거를 마련했으며,재난 예방, 대응․복구, 이재민지원 등 재난 단계별로 민간 부문과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방안을 협의하고,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11월 25일, 위원 17명을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이번 위원회 발족으로 재난 관련 인적․물적 자원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민간 부문의 전문지식과 노하우 등 보유 자원이 조직화됨으로써 그간 꾸준히 제기돼 왔던 초기 대응 및 수습 과정에서의 한계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에는 당연직 위원으로 대구시 행정부시장, 재난안전실장, 소방안전본부장이 참여하고, 공개모집과 협회․학회의 추천을 받아 재난예방 3명, 대응․복구 9명, 이재민지원 5명 등 17명의 위촉직 위원이 참여해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민․관 각 1명씩 공동위원장 체계로 운영되며, 공동위원장으로는 행정부시장과 위촉 위원 중 호선으로 선출된 이탁 대한병원협회대구경북병원회 회장이 맡게 되었다.


위원회는 앞으로 평상시 재난 및 안전관리 위험요소, 취약시설 모니터링 및 제보, 재해 취약시설 안전점검 등의 예방활동에 나서고, 재난 발생 시에는 인명구조, 응급의료, 구조지원, 피해 수습, 복구 지원 등의 활동에 직접 나설 계획이다.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대응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나 오늘 발족하는 민관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대비․대응 태세를 확고히 다져 나간다면 재난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아울러, 재난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여 홍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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