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여홍기자]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은 11월 30일(월)부터 12월 5일(토)까지 4박 6일간 지역 우수기업(10개사)이 참여하는 무역사절단을 인솔하여 러시아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 이동희 의장은 권영진 대구시장의 요청에 따라 무역사절단의 단장 자격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동희 의장은 러시아 방문기간 동안 지역기업의 통상활동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러시아 진출을 돕고, 자매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비행 추락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지역기업 홍보와 함께 양 도시 간 국제교류 증진 방안도 협의한다.

이동희 의장은 지역기업들과 함께 모스크바에서 개별 상담회와 상트페테부르크에서 종합 상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업체의 러시아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무역사절단에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활발히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피에스디중공업(주)를 비롯한 지역의 10개 유망 중소기업들이 참여한다.

이 의장은 양 도시에서 시의회를 예방하여 국제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지역기업들의 활발한 러시아 진출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협조한다. 특히, 자매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시에서는 시의회를 예방하여 최근 발생한 비행 추락사고의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고 지역기업 홍보와 함께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모스크바에서 주러시아 한국대사관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러시아 경제동향을 파악하고 지역기업의 현지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도 구할 예정이다.

이동희 의장은 “이번 러시아 무역사절단 파견은 경기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지역 우수기업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방문기간 동안 기업들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 홍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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