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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일학습병행제 활성화 공로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올해 사업목표 초과달성 및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수상
▲ 홍덕률 대구대 총장(우측)이 권영진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장(좌측)으로부터 상을 전달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경북 정정순기자]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정부의 중점 추진사업인 일학습병행제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대는 지난 12월 29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2층 총장 접견실에서 홍덕률 총장, 권영진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장관상 전달식을 가졌다.
대구대는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사업’과 올해 2월 ‘IPP형(장기현장실습제,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선정되며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사업은 지역의 중소기업 학습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훈련과 현장외훈련을 실시해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고,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재학생들이 장기간 기업체에서 실무교육을 받으며 실습비와 학점을 받을 수 있는 산학협력 사업이다.
대구대는 듀얼공동훈련센터사업을 통해 19개 기업에 70명의 학습근로자를 교육시킨다는 올해 사업목표를 초과 달성해 54개 기업 242명의 학습근로자의 현장훈련과 현장외훈련을 담당하며 일학습병행제 도입 및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대구대는 지난 8월 대구·경북지역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훈련센터 우수사례 분야와 참여 학습근로자 우수사례 분야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하며 일학습병행제 모범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대구대는 지역 기업체와 대구 및 경산 지역 상공회의소, 한국폴리텍대학, 특성화고교 등과 상호교류 협약 체결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맞춤형 훈련프로그램 및 학습도구 개발, 현장훈련지원 컨설팅 등을 통해 교육훈련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구대는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으로의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여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고용노동부의 정책에 적극 부응함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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