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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설연휴 대비 식중독 예방 간담회 실시겨울철 식중독 예방 및 위생업소 지도점검 강화
▲ 포항시, 설연휴 대비 식중독 예방 간담회 실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포항 박경미기자] 포항시는 13일 대이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위생단체와 지역상인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연휴 대비 식중독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겨울철 이상고온에 따른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고,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남·북구 음식업지부 등 위생단체와 포항죽도어시장, 포항수산시장, 영포회센터, 구룡포상가번영회, 북부시장상가번영회, 설머리외식지구 등 지역상인회의 자체 위생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향후 식중독 발생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실시하고, 식중독 발생우려업소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행정처분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구토, 설사, 발열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일 경우 시·구청, 보건소에 빨리 알려 피해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손 씻기, 70도 이상에서 끓여 먹기 등 일상생활에서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일반세균과 달리 낮은 기온에서 활발하게 생장하고 적은 양으로도 발병하는 특성이 있는 겨울철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 가열․조리 섭취와 위생수칙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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