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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지원청 2016.서부교육 지원방향 설명회 열어배움중심 협력학습 등 4개 역점과제 추진


[국제i저널=대구 여홍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월 18일(월) 오후 2시 경운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원장, 교장, 교무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서부교육 지원 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평중학교 난타부의 북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2015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2016년 서부교육의 지원 방향을 안내하여 이를 학교 교육계획 수립시 적극 반영하도록 했다. 인문소양교육을 위한 시낭송, 교원 복무 및 학교 안전사고 예방 관련 특강 등도 함께 진행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올 한 해 배움중심 협력학습, 인문소양교육, 문화예술교육, 서부인문학당 운영 4가지를 역점과제로 정하고 학생들의 행복역량 강화, 교육여건 조성 및 교육공동체 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배움중심 협력학습’은 교사중심의 일방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동기와 특성을 반영하여 수업의 질의 높이는 학습방법이다. ‘배움중심 협력학습’의 정착을 위해 협력학습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우수사례 공유 및 학습자료를 개발·탑재할 계획이며, 각종 연수 및 지원단도 운영한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이 강조하는 인문교육을 좀 더 구체화시켜 ‘인문소양교육’을 역점추진과제로 삼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서부 인문 창의 카툰 대회’, 중학교를 대상으로 ‘서부 인문 과거 시험’을 여는 등 다양한 인문소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5년 운영을 시작한 서부 인문학 카페 및 인문소양 강연회 또한 지속한다.


‘문화예술교육’을 위해서는 예술·체육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연극·드라마·뮤지컬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온 ‘서부 어울림 국악제’를 올해도 개최하는 등 전통예술 및 민속놀이 교육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16년 3월부터 중2, 3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서부 인문학당’을 운영하여 독서, 수리, 외국어 교과의 통합학습을 통한 인재양성에 힘쓴다. 특히 비선호지역의 참가 인원을 확대 배정하고, 사회적배려대상자의 경우 우선 지원하는 등 인문학당 운영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이용도 교육장은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인문교육, 문화예술교육 등에 힘써 학생들의 행복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주도적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 홍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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