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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휴지통 없는 화장실』 추진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조성 위해 2호선 4개역 시범 운영


[국제i저널=대구 박경미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에서는 3. 1∼4. 30까지 2호선 4개역(계명대역, 두류역, 수성구청역, 신매역)을 선정하여 화장실 칸마다 있는 휴지통을 없앤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시범운영한다.

이번 『휴지통 없는 화장실』 시범운영은 그동안 화장실 휴지통의 오물이 묻은 휴지가 악취의 주요원인이 되고 또한 방화, 흡연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있는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철도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화장실 홍보스티커, 승강장 행선안내게시기 표출, 역사 자동안내 방송 등 지속적인 홍보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부산교통공사의 경우 여성․장애인 화장실에 여성 위생용품 수거를 위해 위생용품 수거함을 비치하고 있는 점을 감안,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도 여성․장애인 화장실에는 여성 위생용품 수거를 위한 “위생용기”를 비치하고, 화장실 입구에는 일반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휴지통을 비치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범 운영후에는 변기 막힘 등 데이터 분석과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도시철도 전 역에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철도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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