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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병무청, 중증 장애인과 함께 ‘숲’ 가꾸다국가행정기관 최초로 중증 장애인 판매시설 ‘꿈앤 스토어 숲’ 개소
▲ 경북,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국가행정기관 최초 중증장애인 판매시설 '꿈앤 스토어 숲' 개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은정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최철준)은 3월 11일 국가행정기관 최초로 중증 장애인 판매시설인 ‘꿈앤 스토어 숲’을 청사 내에 개소했다.

‘꿈앤 스토어 숲’이 대구경북병무청 청사 내에 오픈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1월 박창명 병무청장의 대구경북병무청 연두순시 시 대구병무청 정책자문위원장인 차순자 대구시의원의 장애인 판매시설 설치건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는 박창명 병무청장과 강대식 동구청장, 이진훈 수성구청장, 대구경북병무청 정책자문위원인 차순자 대구시의원, 황화성 한국장애인 개발원장, 김혜정 대구시의원, 김선순 수성대학교 총장,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 손영미 화니재단 대표 등 100 여 명이 참석하여 ‘꿈앤 스토어 숲’의 개소식을 축하했다.

특히, 박창명 병무청장과 강대식 동구청장, 이진훈 수성구청장, 차순자 대구시의원은 일일 바리스타로 나서 병무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직접 내린 커피를 나눠주며 무료 시음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대구경북병무청의 ‘꿈앤 스토어 숲’은 한국장애인 개발원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2층 구조로 52.26㎡ 규모로 지어졌으며 민원인의 이용이 편리한 청사 정문에 자리 잡았다.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로 운영되는 ‘꿈앤 스토어 숲’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지원하는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스토어는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중증 장애인 4~5명이 매니저 1명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빵과 커피를 판매하게 된다.

‘꿈앤 스토어 숲’의 운영 수익금은 중증 장애인 종사자들의 임금과 재료구입 등 스토어 운영에 사용돼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사랑 나눔 운동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행사를 마무리 하면서 ‘숲(forest)’ 개소가 마중물이 되어 더 많은 공공기관(단체)에서 장애인 판매시설이 개소될 것을 희망했고 앞으로도 병무청은 적극적인 이웃사랑 나눔 운동에 동참함은 물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부 3.0 구현과 국민이 신뢰하는 병무행정을 펼쳐나갈 것을 밝혔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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