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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봄 경주대 주말 행복한 영어학교 오픈 : 관학 협력 주말 무료 방과후 수업으로 정착

[국제i저널 = 경주 정정순기자] 경주대(이순자 총장) 글로벌교육역량 혁신센터는 지난 4월2일(토요일) 오전 공학관 강당에서 경상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대학교 원어민영어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 포항지역 283명의 초중학생에 대한 2016 봄 주말 행복한 영어학교 입학식을 열었다.

행복한 영어학교 프로그램은 정부의 영어교육 정책의 변화에 따라 시도교육청 지원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숫자가 해마다 줄어 대도시 지역 학생들에 비해 국제어인 영어에 대한 학습 기회를 상대적으로 상실하게된 지역 학생들에게 영어 노출 기회를 자연스럽게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어 지역 영어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목 받는다.

경주대의 행복한 영어학교 프로그램은 글로벌 영어교육과 캠퍼스 국제화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경주대 이순자 총장에 의해 지난 2012년 봄부터 학교 자체 재능기부 사업으로 추진되어 많은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알려져 왔으며 2015년 5월 경상북도교육청과 관학협력 협정을 맺은 이후 전형적인 주말 무료 방과후 수업으로 정착하였다.

이 날 행사장 주변의 곳곳에 만발한 벚꽃과 진달래로 인해 참여 학생들과 원어민교수들 뿐만 아니라 함께한 지역교육청 관계자, 협력학교 영어 교사들이 더욱 행복한 웃음을 짓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복한 영어학교의 수혜자는 지난 해 9월 경주지역 143명에서 이번 학기에는 경주 및 포항지역 283명으로 크게 확대되어 주말 행복 바이러스 확산의 전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기 행복한 영어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20분까지 세 시간씩 제공되며 6월 11일 까지 10주 동안 진행된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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