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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내버스 전 차량 대상 합동 안전점검 시행4. 20.(수)부터 4월28일까지 점검실시

[국제i저널= 대구 김도희기자대구시는 봄나들이 시즌을 맞이하여 시내버스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4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7일간 버스조합과 합동으로 시내버스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버스조합이 합동으로 점검반(4개조 연인원 101명)을 편성하여, 26개 업체 1,598대를 대상으로 각 회사 차고지를 직접 방문해 일제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하차문 안전장치 여부 앞타이어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소화기 및 비상망치 비치 여부, 미끄럼 방지 기능 등 안전 분야를 집중점검하고, 내․외부 청결, 내부 벽면 부착물 실태 등을 점검해 쾌적한 이미지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며, 안내방송, 노선도, 요금표, 현금함 점검 등을 통해 승객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저상버스의 경우 휠체어 리프트 작동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장애인들이 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일제점검의 경우 운수업체 및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주요 목적이므로 점검일정 및 내용 등을 사전에 고지하고 업체가 자율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단속․처분보다는 안전지도․계도 중심의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업체에 자체 시정토록 권고하며, 자체 시정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안전점검 결과는 업체별 서비스평가에 반영하고 있으므로 버스업체에서도 대구시의 안전점검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차량정비, 내․외부 청소 등의 사전점검을 하고 있어,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 정덕수 버스운영과장은 “버스업체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시내버스 운송서비스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는 것이 이번 점검의 주요 목적이다”면서, “전체 시내버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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