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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재학생 “응급사고 발생시 대처 능력 UP”보건계열 대상으로 BLS 졸업인증제 의료인과정 교육 실시

▲ 대구보건대학교 재학생들이 대구임상시뮬레이션센터에서 BLS 의료인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최근 4개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BLS’(basic life support=기본인명구조술) 졸업인증제 의료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재학생들이 응급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과 심폐소생술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 대학교 대구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등 4개학과에서 해부생리학 과목을 이수한 재학생 중 신청자 300명을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50명씩 반을 나누어 모두 6회 동안 진행했으며, 회당교육시간은 6시간이다.

BLS 의료인과정 전문 교육을 받은 재학생은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동시에 인증하는AHA BLS for HCP(AHA : american Heart Association BLS for HCP : health care provider) 의료인 국제심폐소생술 이수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에 참가한 물리치료과 2학년 정효진(여· 21)씨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침착하게 조치를 취하고, 심 정지 환자를 살려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며 “가족들에게도 심폐소생술의 단계별 방법을 꼭 알려주고 싶다” 며 말했다.

한편, 이 대학교는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보건의료산업 전문인을 육성한다는 대학의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2015년부터 BLS졸업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해부생리학 과목을 배우는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치기공과, 치위생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등 7개 학과 재학생은 BLS 의료인과정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나머지 14개 학과 재학생은 BLS 일반인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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