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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어린이 대축제, 오십천 둔치에서 열려...푸른 녹지위에 에어바운스 설치, 다양한 체험부스 및 다채로운 볼거리 마련
▲ 어린이 대축제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경북 정정순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맑은 강물이 흐르는 녹지가 조성된 고향의 강 오십천 둔치에서 ‘제19회 영덕군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가 올해를 ‘아동학대 근절 원년’으로 정한 만큼 아동 스스로의 권리를 인식하는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하면서 최근 불거진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환기시키고, 소외계층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꿈뜨락 오케스트라 공연, 독도플래시몹, 조이풀 합창단의 희망의 공연을 연달아 선보인다.

특히 올해에는 오십천 둔치(문화체육센터 앞)에서 처음으로 어린이날 행사장을 마련해 푸른 잔디위에 에어바운스 및 각종 체험 부스를 설치해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어린이 스타킹 선발대회, 림보게임 등 어울한마당을 통해 각종 장기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보물찾기, 네일아트, 로봇만들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만들기와 나무비즈 등의 각종 공예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또한 영덕소방서와 경찰서도 운영하는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이 밖에도 5월 어린이주간을 맞아 영덕군에서는 어린이영화 무료상영, 어린이 뮤지컬, 우주센터 체험여행 등이 진행할 예정이며,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후원업체인 상광기업의 후원으로 위기가정 거제도 초청 가정해양문화체험도 진행한다.

영덕군 어린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JCI영덕청년회의소 김형대 회장은 “이번 해에는 후원의 손길이 많아져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지역 후원단체 및 후원업체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전년도와 달리 지역민들에게 접근성이 더 좋아진 장소에서 더욱 새로워지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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