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은행 기탁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달성 정정순기자] 달성군(김문오 군수)은 31일 유가면 테크노폴리스 내 대구은행이 입점하여 새로 이사온 주민들이 손쉽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은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하여 박인규 대구은행장, 대구은행 테크노폴리스 김준형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10kg 100포(250만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사랑의 쌀 나눔행사와 함께하는 개점식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김준형 지점장은 ”한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보다는 쌀을 기부하는 것이 뜻 깊은 개점식이라 판단해 화환을 정중히 사양했다. 앞으로 대구은행은 지역주민에게 한단계 높은 고객서비스로 거듭 날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문오 달성군수는 “기탁받은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쌀을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대구은행 인근의 유가면, 현풍면, 구지면의 저소득 계층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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