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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수청 폭염, 태풍 대비 해상교통 안전대책 시행다중이용선박(시설) 점검과 대국민 해양안전캠페인 실시

[국제i저널 = 경북 정정순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폭염, 장마, 태풍 등으로 해상교통 환경이 악화되어 해양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이 도래함에 따라 포항항「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6월 1일 부터 3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11년~’15년)의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여름철에 발생한 해양사고는 전체의 30.4%로 다른 계절에 비하여 가장 높았고, 사고유형 별로는 기관손상(32.1%), 충돌(12.4%), 안전저해(11.4%) 순으로 발생빈도가 높아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요청된다.

포항청은 여름철 특성과 취약요인을 반영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는데, 물적 측면에서 연안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물취급 선박 및 육상시설 및 예부선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적 측면에서 해상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급유선, 공사작업선 등에 대한 종사자 방선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안전실천 경북지역본부’를 주축으로 대국민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국민참여형 해양안전캠페인을 7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여름철 계절특성을 반영한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적시에 수립·추진함으로써 안전하고 깨끗한 포항항 조성과 일반시민들의 해양안전 의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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