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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생명지킴이 ‘자동제세동기 설치 지원사업’ 실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제세동기 설치 지원사업 간담회

[국제i저널 = 경북 정정순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5일 500세대이상 공동주택관리소장 및 업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자동제세동기 설치지원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자동제세동기는 갑자기 심장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 기기로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환자 가슴에 전기 충격을 가해 부적절한 심장리듬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해주는 장비로 ‘자동심장충격기’라고도 부른다.

북구보건소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4개소를 대상으로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해 응급상황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자동제세동기 미설치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희망지역은 2017년도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서 내년도 예산확보에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등 연차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는 시설 관리자 및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주민관리소장,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교육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처음 목격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므로 공동주택 등에 비치된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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