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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학생문화센터 기획전시‘한국화의 조망전’

[국제i저널 = 대구 김수진기자]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장해광)는 8월 9일(화)부터 8월 31일(수)까지 e-갤러리에서 ‘한국화의 조망전’을 개최한다.

▲ 대구학생문화센터 기획전시‘한국화의 조망전’ 오태성, 자연의 탄생 ⓒ국제i저널


이번 기획전시는 수묵, 담채, 채색 등 전통의 기반 위에 작가의 감각과 시대성이 반영된 소품(10~30호) 및 대작(80~100호) 50여점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지역 화단에서 한국화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강희영, 구남진, 권숙희, 김현주, 김혜경, 남군석, 남은정, 박동구, 박주희, 배국환, 손수용, 심상훈, 오태성, 이명효, 이태활, 이하우, 이호순, 장윤영, 조홍근, 최재숙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의 내적 감정의 표현을 자연을 통해 시각화하고자 한 오태성 작가의 ‘자연의 탄생’, 작가만의 시각적인 언어로 자연의 미감을 표현한 조홍근 작가의 ‘어느 가을 날’, 자유롭게 얽히고 섥힌 나뭇가지들의 자유로움 속에서 보는 이들 또한 자유를 느끼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표현된 최재숙 작가의 ‘소중했던 시간들’ 오브제와 회화를 결합하여 꽃을 형상화한 박주희 작가의 ‘flower’ 등 지역 화단의 한국화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아울러 전시기간 동안 ‘화가와 함께하는 미술여행’이라는 1일 미술감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상여고, 경진중, 복현중, 대구중, 대사중 230여명의 학생들은 ‘한국화의 조망전’을 통해 전통회화의 중요성과 다양한 표현 방법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장해광 학생문화센터 관장은 “우리 문화와 혼이 고스란히 담아 있는 한국화를 가까이에서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이고 전시회를 통해 한국화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깊이가 더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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