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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문대 학생들, 낙동강에서 물살을 가른다.글로벌 융복합 축제 '2016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 축제' 개최
▲ 포스터 ⓒ국제i저널




[국제i저널 =경북 정정순기자] DGIST(총장 신성철)가 오는 23일(화)부터 27일(토)까지 5일 동안 세계 명문대 학생들이 스포츠와 학술, 문화를 교류하는 글로벌 융복합 축제 ‘2016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 축제’를 개최한다.

DGIST 낙동조정장과 대구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번 조정 축제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중국 홍콩과기대, 호주 멜버른대학, 미국 MIT, 한국 DGIST 등 6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 6개 팀의 학생 80여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16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 축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명문대학 학생들이 조정을 통해 우정을 나누며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학술과 문화를 교류하는 융복합 페스티벌이다.

올해 조정 축제에는 찰스 헤이(Charles Hay) 주한 영국대사, 크리스티안 슈나이더(Christian Schneider) 주한 스위스대사관 과학기술협력실장, 지역 국회의원, 대구시 및 달성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23일(화) 대구시 중구 동성로 상설무대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거리 조정대회와 축하공연, 개막식, 참가 선수단의 길거리 조정대회 등으로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24일(수)에는 달성군 현풍면 DGIST 낙동조정장(박석진교 인근)에서 참가 학생들이 자국과 소속 대학의 명예를 걸고 대학대항 포어 및 에이트(4+, 8+) 1km 조정경기를 펼친다.

이어, 25일(목)에는 월드 베스트 브레인 퀴즈 대회를 열어 각국을 대표하는 학생들이 과학기술 지식 및 상식을 겨루며, 26일(금)에는 ‘글로벌 리더십과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세계명문대학 학생 포럼을 개최해 21세기 세계시민 시대에 학생들이 갖춰야 할 리더십에 대한 공동 선언문을 제정 및 공표할 계획이다.

□ 마지막 날인 27일(토)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융합팀 14km 수상마라톤 조정경기가 열린다. 인종과 국적, 성별을 초월해 각 대학 선수들을 섞어서 만든 융합팀이 펼칠 14km 경기는 박석진교에서 출발해 도동서원을 돌아오는 코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 경기는 관중들에게 멀티스크린으로 직접 중계된다.

□ DGIST 조정부는 올해 열린 대학조정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하는 등 학업과 스포츠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이고 있어 해외 명문대 조정팀과의 조정 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DGIST 신성철 총장은 “조정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키우고 팀원들 간의 배려와 협동심을 길러주는 스포츠다”며 “명문대 학생들이 조정을 통해 문화와 학문을 교류하며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2016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에 대한 문의사항은 조정축제 조직위원회(053-785-0124~5)로 하면 된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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