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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 행사 가져곤충엑스포 견학을 통한 정서적 유대감 형성 기회제공
▲ 청송,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즐거운 하루 ⓒ국제i저널


[국제i저널=청송 이은정기자]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회장 윤난헌)는 지난 10일 지역 다문화가족 48명과 생활개선회원 32명 등 80명이 ‘안동 병산서원과 예천 곤충엑스포를 관람’하며 다문화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가 함께 추진하는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국제결혼 증가로 인한 사회적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농촌사회에서 결혼이주 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우리 전통문화의 습득 및 생활개선 회원들과의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통 민속 건축물과 유교문화 체험으로 다문화가족의 지역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곤충엑스포를 관람하며 생활개선회원과의 유대감을 증진시켰다.

또한 농가 맛집 체험을 하며 다양한 전통음식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윤난헌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개선회원과 결혼이주여성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건강하고 화목한 농촌가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생활개선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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