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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삼지수변공원에서 수확한 경관작물 "사랑의 밀가루"기부

[국제i저널=영양 이은정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8월 16일(화) 13시 30분 영양군청 전정에서 올 여름 삼지수변공원에서 경관작물로 재배한 밀 1,200㎏을 수확하여 가공한 밀가루 400포대(3㎏/포대)를 영양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였다.

삼지수변공원 내 경관식물 재배는 가을밀을 파종하여 겨울에는 녹색 들판을, 여름에는 황금 들판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여름 밀을 수확한 후에는 메밀을 파종하여 밤 하늘 별을 뿌린 듯 삼지수변공원에 메밀꽃을 피운다.

한편 영양군 자원봉사 센터에서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은 짜장면 하는 날, 매주 화요일은 빵굽는 날을 정하여 오지마을 및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하고 있다.

아름다운 공원에서 재배 되어 이날 전달되는 우리밀로 만든 밀가루는 1년간 자원봉사센터의 짜장면과 빵의 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삼지 수변공원 진흙 속에서 피는 연꽃처럼 오늘 전달되는 밀가루가 오지마을 및 독거노인 가정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삼지수변공원 인접 마을 주민의 자발적 경작 참여를 통해 공원관리비를 절감하고 볼거리와 수확거리가 있는 경관식물을 재배하여 삼지수변공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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