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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세계화재단, 키르기즈스탄 새마을연수센터 개소키르기즈스탄에도 새마을!새마을! 중앙아시아의 스위스
  • 취재: 여의봉, 이보슬
  • 승인 2016.10.0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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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국제 여의봉, 이보슬 기자]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지난 27일 키르기즈스탄 탈라스 주, 마나스 마을에서 박중광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측 대표단과 키르기즈스탄 모무날리예프 내각장관, 카라바에브 총리실 정책국장, 키르기즈스탄 새마을운동연수센터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키르기즈스탄 새마을연수센터”개소식을 가졌다.

▲키르기즈스탄 새마을연수센터 개소 ⓒ국제i저널


이는 금년 1월 키르기즈스탄 새마을운동연수센터(SMU Cenrer)의 교류협력 요청에 의해 진행된 결과이다.
키르기즈스탄 새마을운동연수센터는 한국에서 새마을운동을 수료한 중앙정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교수, 사업가, 언론인, 마을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키르기스스탄 연수생 38명이 2011년에 현지에서 공식 법적조직으로 설립하여 자발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이다.

앞으로, 키르기즈스탄 새마을연수센터는 현지 고위공무원, 지방정부관계자, 시범마을 대표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 연수를 실시하여 국민의식 개혁과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함으로써 키르기즈스탄 농촌지역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새마을연수센터의 연수나 세미나 등에 필요한 교재와 자료 공유, 강사(전문가) 파견, 초청연수 등 현지 교관 양성에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키르기즈스탄 새마을연수센터 개소는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국립 가자마다대학교에서 문을 연 “트리삭티-새마을운동 연구소”, 같은 해 12월 세네갈 국립 가스통베르제 대학교의“세네갈새마을운동 연구소”금년 8월 베트남 국립 호치민대학교에 설치된“베트남 새마을운동연구소”에 이은 4번째 새마을현지화의 거점센터라는 점과 함께 그동안 동남아와 아프리카 대륙을 대상으로 확산되어 오던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가 중앙아시아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해진다.

이번 개소식을 관장한 박중광 새마을세계화재단 이사장은이 자리에서 키르기즈스탄 관계자와 연수센터 공동운영에 대한 논의를 마친 뒤,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리는 키르기즈스탄의 아름다운 경관 못지않게 조국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을 보면서 과거 자신이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에 몸담아 열심히 일했던 시절이 문득 생각 난나고 말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주민역량을 강화해서 키르기즈스탄의 특성과 현실에 맞는 새마을운동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취재: 여의봉, 이보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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