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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조선통신사 행렬 시민퍼레이드조선통신사 행렬과 전별연 시민의 마음을 관통하다

[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이보슬 기자] 영천에서 개최하는 제43회 영천문화예술제 기간(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4일간>) 행사 중 하이라이트인 조선통신사 행렬 및 시민퍼레이드 그리고 新전별연 공연이 각각 10월 2일 오후 3시와 저녁 8시에 펼쳐졌다.

▲영천 조선통신사 행렬 시민퍼레이드 ⓒ국제i저널

이번에 재연된 조선통신사 행렬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어느 해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였다.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영천시청 취타대를 선두로 제2작전사령부(1117야공단), 육군3사관학교 장병들이 조선시대 문․무관 등 복식을 입고 시민퍼레이드 행렬과 함께 총 1,200여명이 영천시청을 출발, 영천시장, 국민은행오거리, 영천교를 거쳐 영천시청으로 복귀하는 장장 3Km의 구간에서 장관을 연출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펼쳐진 新전별연은 과거와 현재를 절묘하게 조합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조선통신사 행렬 재연에 참여하였던 연고도시 공연단과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이 함께하여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었다.

조선통신사의 중심이자 말의 도시 영천에서 이루어지는 조선통신사 행렬 재연 및 新전별연은 마상재 시연, 조선통신사와 마상재 주제관과 함께 조선통신사 관련 모든 것을 영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였으며 지역의 대표 문화브랜드가 되기 위한 여건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한․일 공동 추진에 연고도시의 추축으로서 영천의 역할을 기대하며 특히 마상재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여 영천만의 문화콘텐츠를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다’라며 조선통신사와 마상재가 영천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정착하는데 힘써준 지역문화예술단체와 국내외 학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여의봉, 이보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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