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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계물도시포럼, 세계 도시들, 물산업협력 논의마닐라, 호치민, 오렌지카운티, 몽펠리에, 나고야 등 11개 도시 참가

[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이보슬 기자] 대구시는「대한민국 국제물주간」기간 중 전 세계 도시정부들이 모여 글로벌 물문제 및 물산업 협력을 논의하는「2016세계물도시포럼 (World Water Cities Forum, WWCF)」을 개최했다.

▲2016 세계물도시포럼 ⓒ국제i저널

개회식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 이민호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병하 K-water 부사장, 이정무 (사)한국물포럼 총재, 디엔 파예 세네갈 장관, 제임스 뎅 촐 에티오피아 장관, 기 프라당 IRWA 사무총장, 릭 워너 WEF 회장, 토마스 올보스 메트로마닐라개발청장 등 고위급 인사 및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세계물도시포럼에는 대구를 비롯해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호치민, 미국 오렌지카운티, 프랑스 몽펠리에, 네덜란드 레이와르덴 등 세계 11개 도시와 WEF(미국물환경연맹), IWA(국제물협회) 등 3개 글로벌 물기구가 참석했다.

미국 최대 물산업 전시회인「물환경기술박람회(WEFTECWater Environment Federation's Annual Technical Exhibition&Conference)」의 주관기관인 물환경연맹(WEF: Water Environment Federation)의 릭 워너(Rick Warner) 회장은 기조강연자로 참여하여 세계 물도시와 관련된 글로벌 이슈들을 설명했다.


포럼의 1부에서는 토마스 올보스(Thomas Orbos)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개발청장, 현칵망(Huynh Cach Mang) 베트남 호치민시 부시장, 사비나 페트코바(Savina Petkova) 불가리아 플로브디브시 시의장 등 11개 도시정부 관계자들이 “Cities & Water for Sustainable Development”라는 주제로 세계물도시회의(Water Cities Roundtable)를 가진다.


2부에는 대구를 포함한 네덜란드 레이와르덴, 프랑스 몽펠리에, 미국 오렌지카운티, 일본 나고야 등 5개 도시 물 전문가들이 각 도시 물 관련 성공사례 및 성과 발표를 통해 도시 간의 물산업 정책 및 기술을 공유한다.


개회식 환영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제 물 위기는 기후변화와 함께 세계적 과제가 되었다”면서, “단일주체, 단일도시, 단일국가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으므로 이번 행사의 주제에 제시했듯이 국제 물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인류 물 문제에 참여국들이 공동으로 대응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대구가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물산업 중심지역인 만큼 국제사회에서의 역할과 참여를 약속했다.

이순호, 이보슬  yeu3030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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