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임성실 기자] 청송군은 1월 7일에서 8일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에서 '2017 마운티아컵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대한산악협회와 청송군이 주최하고 경북산악협회가 주관, 마운티아가 공식 후원하는 대회이다.
총 11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 일반부, 남자 고등부 난이도 경기와 남녀 일반부 속도경기로 진행돠었다. 남자일반부 난이도 경기에서는 권영혜(M2 클라이밍 GYM)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일반부 난이도 경기에서는 김민지(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2017 마운티아컵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선수권대회 ⓒ국제i저널 |
2011년부터 10년간 대회를 유치에 성공한 청송군은 ‘2017 마운티아컵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하고 있는 ‘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랭킹 1~10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박희용, 권영혜, 신운선, 송한나래, 이명희 등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등 총 25개국 1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기간 행사장에서는 겨울전통먹거리, 얼음썰매장 운영 등 각종 이벤트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청송 농 ·특산물 홍보, 청송관광홍보, 청송꽃돌전시 등 다양한 전시 행사도 마련된다. 대회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ice-climbing.kr) 참조하면 된다.
여의봉,임성실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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