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의성 이은정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AI 여파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어려움을 격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코자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설명절을 앞두고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의성군 공무원과 여성단체 협의회 및 기관단체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설 명절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에서 준비하기」캠페인을 전개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여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상가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의성군 공무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먼저 제수용품 구입에 필요한 온누리상품권을 솔선수범하여 6천2백여만원을 구입하였으며, 26일에는 금성전통시장 및 안계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27일에는 의성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장보기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상인들과 대목장을 보기위해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길거리에서 대화를 가지면서 군민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대규모 점포보다 값싸게 구입할 수 있으니 군민들에게 정이 넘치고 살아 움직이는 전통시장을 앞으로도 더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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