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학과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경북 정정순기자]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간호학과가 제57회 간호과 국가고시에서 경북북부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 합격률 100%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에 시행된 간호사 국가고시에는 전체 20,196명이 응시해 19,473명이 합격 평균 96.4% 합격률를 나타냈는데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는 응시자 130명 전원이 합격했다.

이번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은 지난 2012년에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변경된 이후 최초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는 점에서 더욱 더 의미가 크다.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는 1996년 입학정원 120명에 3년제 학과로 개설되었으며, 지난 2012학년도부터 입학정원 130명에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아 운영되고 있다.

매년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함께 우수한 교수진과 셀린 시뮬레이션 센터 등 최고의 교육환경, 전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과의 산학협력 등을 통해 전문지식과 기술, 인성을 갖춘 전문 간호사를 매년 배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에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경북북부지역 전문대학 간호학과 중 유일하게 인증기간 5년을 받는 등 전국 최고의 간호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였다.

한편 간호학과 류은경 학과장은 “4년 동안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을 위해 열심히 공부해 온 학생들의 노고에 매우 고맙고 기쁘다”며, “졸업생 대부분이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에 취업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이번 국가고시에 100% 합격하게 돼 기쁨이 두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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